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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구곡
관리자
2020-10-14      조회 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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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현재 자연휴식년제 지정으로 입산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내 마음을 두고 오리라... 용하구곡

송계계곡과 더불어 국립공원 월악산의 동편 깊은 골짜기에 펼쳐진 아름다운 계곡으로, 과거 교통의 불편으로 아는 사람들만 찾던 심산유곡이었으나 요즘 잘 발단된 도로망으로 매년 여름 피서객들이 끊이지 않을 만큼 널리 알려졌다.

옛날 어느 선비는 이곳을 찾아 돌아본 후 하늘과 땅도 비밀로 한 명소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다. 용하계곡은 크게 용하골과 수문동골로 나뉘운다.

이루 다 형언할 수 없는 계곡의 아름다움은 용하골의 아홉 가지 비경으로 압축시켜 놓았다. 그리하여 용하구곡이라 불러왔으며, 구한말 의당 박세화(1834~1910) 선생이 민황후 시해, 삭발령 등 외세의 만행에 비분강개하여 주자 영정을 모시고 덕산면 억수리 불억이 계곡에 들어와 후학을 양성하다 1898년에 주자의 무이구곡시 중에서 4자씩을 취하여 선경마다 새긴 것이다.

구곡으로 지정한 것이 사람마다 제각기 달라 안타까우나 그만큼 이곳엔 수려한 많은 경관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수문동골의 수문동폭포와 수곡용담, 병풍폭포 역시 용하구곡에 뒤지지 않을 만큼 빼어나며 신륵사 위로 영봉 등산로 상에 위치한 수렴선대 역시 비경이라 할 만하다.

  • 제1곡 청벽대 : 홍단연쇄(虹斷烟鎖-무지개 끊어지고 연기가 자욱하다=국운이 꿈은 사라지고 흉흉한 연기 속에 갇힌 형국과 도학이 땅에 떨어짐을 통탄)라 새기고 중간에 청벽대라 새겼다.
  • 제2곡 선미대 : 전산기중(前山幾重-도학과 국가 장래의 첩첩 산이 몇 겹인가)라 새기고 곁에 선미대라 새겼다.
  • 제3곡 호호대 : 가학정도(架壑停棹-배는 서고 노 또한 멈추었다=역시 도학과 국운의 맥이 끊어짐을 통탄)라 새기고 그 아래에 호호(好好)라 새겼다.
  • 제4곡 섭운대 : 암화수로(巖花垂露-벼랑에 맺힌, 곱고도 아슬아슬한 이슬꽃=도학과 국운의 현실을 탄식)라 새기고 곁에 섭운대라 새겼다.
  • 제5곡 수룡담 : 산고운심(山高雲深-산은 높고 구름 구름은 깊다=외세의 횡포가 점차 더해가는 형국)이라 새기고 그 아래 용초가 있어 수룡담이라 새겼다.
  • 제6곡 우화굴 : 원조춘한(猿鳥春閒-길짐승 날짐승들이 한가로이 노는 봄=우리 국운이 태평성대를 맞길 바람)이라 새기고 곁에 우화굴이라 새겼다.
  • 제7곡 세심폭 : 봉우비천(峯雨飛泉-산봉우리의 갤 듯 말 듯한 는개=국운이 빨리 개이기를 염원)이라 새기고 위에 용초와 폭포가 있어 세심폭이라 새겼다.
  • 제8곡 활래담 : (風煙欲開-바람에 연기 걷히듯 우리를 둘러싼 암운들이 걷히고 모든 일이 뜻대로 활짝 열리길 희망)라 새기고 곁에 활래담과 강서대를 새겼다.
  • 제9곡 활연대 : 제시인간별유천(除是人間 別有天-인간 사는 세상에 이런 별천지가 있음을 잊지 않으리)이라 새기고 곁에 활연대라 새겼다.

탐방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화문의가 필요하다. 

첨부파일 용하구곡.jpg (838.53KB) [14] 2020-10-14 02:28:24
첨부파일 1.jpg (937.11KB) [11] 2020-10-14 02: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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